지윤맘님께서 남겨주신 이용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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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85회 작성일 19-06-19 08:10본문
강춘옥 관리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래 기억할께요.
강춘옥 관리사님과의 인연...............오래 기억할께요..
둘째 출산후에 3명의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좋으신 산후관리사님 만나는 것도 다 본인 복이거늘...... 함께했던 분 중 제일 좋으신 분이셨어요.
솔직히 예전분이 너무 실망스러웠어요.(맘고생 했습니다.ㅠㅠ).
둘째아기라 제대로 된 분 만나고 싶어서 출산전부터 나름 알아보고 알아봤는데도 그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냈네요.
우여곡절 끝에 만난 분이시기에 강춘옥 관리사님의 소중함을 더 알게 되었답니다.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늦게나마 만나게 되어 다행스러웠습니다. 셋째를 날 계획이 없는데, 또 만나고픈 관리사님이세요.
귀찮고 사는게 바뻐서..ㅋㅋ 만삭사진 후기며 아기 스튜디오 글 후기도 안썼는데 여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제 후기 보고 강춘옥 관리사님과 인연되신분은 정말 정말 행운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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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케어 및 수유
제일 중요한게 아기를 다루는 면일텐데, 정말 아기를 사랑하고, 따뜻하게 잘 이끌어주셨네요. 아기에게 항상 대화해주시고, 아기를 사랑하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거기에 아기를 다루는 기술이 어찌나 좋으신지 보고 배울 점이 많았어요.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아주 평온하였고, 너무 든든했습니다. 또한, 아이를 사랑으로 아이를 아주 좋아하시는 분이세요. 이건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진정으로 친정엄마가 손녀에게 하시는것처럼 대해주셨어요.
그리고, 아기 낳고 모유수유가 참 힘든데, 정신적으로 힘이 되고 많이 도와주세요. 모유수유라는게 도움을 주고 싶어도 어떤 전문적인 지식없으면 안되는 면이 크잖아요. 제가 만난 모유수유 전문가보다 훨씬 나으셨고, 모르는게 없으시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 및 실천력이 최고였어요.
덕분에 첫째때 실패한 모유수유에 자신감이 붙어 모유수유를 지금껏 수월하게 할 수 있었네요. 이런 분 만나는게 행운이구나 할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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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케어(마사지, 식사)
산모중심으로 스케줄을 맞춰주셨고, 마사지면 마사지, 음식이면 음식, 어디 하나 빠지는 것 없는 능력자셨어요. 더군다나 다정다감하고 붙임성있는 성격까지 산후관리사님이라는 직업이 너무나 잘 어울리시는 분이세요.
가슴마사지, 복부마사지를 받았는데, 마사지 스킬이 외부에서 비싼 돈 주고 받는 것 저리가라 할 정도였네요. 음식은 어쩜 그리 맛있게 하시는지 친정엄마가 해주신 집밥 느낌 그대로 아니 더 이상으로 너무 맛있었어요. 산모가 원하는것 해달라고 해주시고, 굳이 말씀 안드려도 어렵지 않게 뚝딱 하고 요리하시더군요. 남편도 음식 맛에 반해서 같이 살고 싶다할 정도였답니다. 손맛이 아주 좋으셔서 음식 반찬가게 하셔도 성공하실 듯 해요. 마사지와 음식 정말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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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및 청소
쉬지 않으시고 일을 찾아서 하세요. 원래 깔끔하시고, 경험많으셔서 그런지 집안일 하시는 솜씨가 대단하세요. 저도 옆에서 많이 배웠네요. 친정엄마도 안해주신 정리를 말끔히 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요. 정리 잘해주셔서 지금껏 그대로 유지하고 살고 있습니다.ㅎㅎ. 보이지 않는 곳까지 여기저기 구석구석 잘 청소해주셨어요. 정리의 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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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첫째 아이와도 도란도란 이런 저런 얘기 잘 나눠주시고, 아이 눈높이에 맞춰 다정하게 얘기해준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첫째 아이 아팠을때도 물수건해주셔서 열내려주시고요. 손녀처럼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더라구요. 예전분들은 정해진것만 딱 하시고 많이 쉬셨는데, 강춘옥 관리사님은 산모와 아기 입장에서 없는 일도 일을 찾아서 하시더군요. 또한, 성격이 좋으시고 친정엄마같은 느낌이셔서 마음 편하게 사람을 대해주었네요. 이것도 참 중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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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두루 갖추기는 힘들텐데...... 참 인간적이시고, 직업의식이 투철한 전문성을 갖추신 분이라 믿고 의지할 수 있었네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보니 참으로 본받을 점이 많더라구요.
짧은 인연이지만, 심신이 지쳐있는 산모에게는 산후조리라는 기간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사실 관리사님과의 궁합도 있고, 만나는 분도 복불복이긴해요. 그만큼 좋으신 분 만나기가 쉽지 않답니다.
그런데, 정말 이 분은 누구와 함께 하시던지, 어디가시든지 마음 편하게 산후조리 맡길 수 있는 분이세요. 정말 강력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저희 남편은 심지어 백일때까지 관리사님과 함께 산후조리하라고 했답니다. 하지만, 현실은 금전적 압박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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